Toronto Comicon 2023 재밌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3일간 열리는중 일요일에 참여. 코로나 이후 작년부터 다시 열렸는데 작년건 못갔고 4년만에 가봤다. 예나 지금이나 무슨놈의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은지 걸어다니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볼거리도 많고 전리품도 두둑히 챙겨서 만족스러운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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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모습과 전경. 그리고 피규어들.

 

 

이런데서 절대 빠지지 않는 전통적인 인기작인 드래곤볼이나 스타워즈, 어벤져스, 나루토 등 말고도 올해엔 봇치더락, 체인소맨, 스파이 패밀리등의 신작들 코스프레와 상품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게 인상깊었음. 또 귀멸과 버튜버의 인기도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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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코스프레. 관객 코스프레중 제일 인상깊었던 건 웃통 다 까고다니던 브로리 코스프레 양덕이었는데, 인파 뒤로 금방 지나가서 못찍었다.

 

 

피규어쪽에선 Funko Pop! 시리즈가 상당한 대세.

전체 전시장의 약 40%는 이것들이 점령했다고 봐도 될 듯한데, 이 못생긴것들이 왤케 인기가 많나 했지만 보다보니 정들어서 나도 하나 사버렸다.. 진짜 가는곳마다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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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코팝 소굴.

 

 

여러가지 전시품과 캐릭터 상품들. 눈이 즐겁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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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아티스트 작품과 캐릭터 상품들.

 

 

점심은 나가서 먹고 다시 복귀.

 

회덮밥 비슷. 뇸뇸.

 

 

전리품들. 피규어들과 아티스트 즉석 싸인 포스터, 기타 등등. 그리고 고지라 미스테리 박스 하나. 뭔 박스인지 물어보니, 박스안에 뭐가 들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충분히 돈값 이상($60) 하는 고질라 굿즈들 들어있다고 판매자가 계속 꼬드겨서 에라 모르겠다하고 하나 달라고 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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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박스는 일종의 복주머니 상품.

 

 

아마 내년에도 상황 봐서 참여할 듯 하다.

전리품들 개봉은 천천히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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