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대 메가기라스 : G소멸작전

(ゴジラ×メガギラス G消滅作戦, 2000년작)

자막: 쇠도리, 아프란시샤아, 제이순 님

 

밀레니엄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고대 잠자리형 괴수 메가기라스와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배경은 고지라의 습격에 의한 심각한 피해로 수도를 아예 오사카로 이전했다는 과감한 설정. 흥행은 저조했지만 적당히 볼만한 범작 이상은 된다.

 

 

팝업은 닫으라고 있는 법

 

 

 

줄거리
인류는 과연 고질라를 소멸시킬 수 있을까?
새로운 괴수 메가기라스(メガギラス)와 고질라의 싸움, 그리고 신병기 [디멘션 다이드(ディメンション タイド)]로 고질라와의 대결에 나서는 인류. 각각의 운명을 건 사투가 시작된다...

1954년, 도쿄 상륙 이후, 괴수왕 고질라는 에너지를 얻기 위해 일본 도시를 하나씩 파괴해 왔다. 이후 고질라의 습격을 받지 않는 크린 에너지의 개발이 일본의 최대 과제가 되어, 스기우라(杉浦)가 이끄는 [크린 에너지 팩토리]가 1996년 수도 오사카(大阪)에 프라즈마(プラズマ) 발전이라는 새로운 에너지를 개발한다. 그렇지만 계획은 실패하고 고질라가 나타나 발전소를 파괴해버린다.

특수전투부대원들이 목숨을 걸고 고질라에 대항해 보지만 사정은 여의치 않다. 대원 중 한 명인 키리코(桐子, 다나카 미사토 분)도 떨리는 손으로 폭탄을 장치하려고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바로 그 때 키리코가 평소 존경하던 상사 미야가와(宮川) 대장이 발전소의 콘크리트 파편에 맞아 숨진다...

그리고 2001년.....
키리코는 수도 오사카 파괴에 따라 방위청 안에 설치된 [G대책본부]에서 대고질라전투부대 'G글라스바(Gグラスパ-)'의 대장을 맡고 있다. 그녀의 목적은 오직 한가지! "고질라를 없애는 것"이었다. 그 목표를 위해 새로운 병기를 개발하고 있는 사람은 물리학자 요시자와(吉澤, 호시 유리코 분). 고질라를 파괴해 버리면 이후 방사능 오염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고질라를 쓰러뜨린 후 다른 세계로 보내버리는 블랙홀포 제작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포를 직경 2미터로 축소해 인공위성에 탑재하기 위해 젊은 과학자 쿠도 겐(工藤元, 타니하라 쇼스케 분)이 참가한다. 그리고 드디어 완성되는 날, 블랙홀포는 [디멘션다이드]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한편, 요시자와가 실시한 블랙홀포 실험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한다. 블랙홀에 의해 시공간의 질서가 흔들려 고대 거대 곤충의 유충인 메가누론(メガヌロン)이 현대 일본으로 날아온 것이다. 메가누론은 수중에서 성장하기 때문에 지하 수맥을 파괴하면서 지금은 호수가 되어 버린 치바에서 번식하고 드디어 인간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또한 메가누론이 날개를 달고 태어난 성충 메가뉴라(メガニュ-ラ)는 고질라를 공격해 에너지를 흡수한 후 거대 메가누론에 주입해 길이 60미터의 초익룡 메가기라스를 탄생시킨다! 그리고 에너지를 빼앗기 위한 고질라 공격도 더욱 격렬해진다.

고질라와 메가기라스, 그리고 인간들의 격렬한 3파전!
인류는 정말로 고질라를 없애버릴 수 있을까?
그리고 일본에는 진정 미래가 있을까?

- TOJAPAN, 「고질라 메가기라스(ゴジラ×メガギラス, 2000)」

 

 

포스터

 

 

글 최초 작성: 2007년 6월 22일

이후 내용 및 영상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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